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란츠 페르디난트 (문단 편집) == 여담 == * [[라데츠키급 전함]] 3번함 SMS 에르츠헤르초그 프란츠 페르디난트의 함명은 그의 이름에서 따왔다. 제국 해군의 좋은 후원자였던 페르디난트 대공에게 해군 측이 표한 일종의 예우였다. * [[사냥]]을 매우 즐겨했다. 원래부터 사냥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[[귀천상혼]]과 관련된 결혼 문제로 황제와 갈등을 빚으면서 현실도피로 사냥에 더 몰두했다고 한다. [[체코]], [[프라하]] 남쪽에 있는 코노피슈테(Konopiste) 성에 페르디난트가 잡은 사냥감들이 [[박제]]되어 보관되고 있는데, [[호랑이]]나 [[곰]]은 물론이고 '''6000번째''' [[사슴]], '''1000번째''' [[영양]], '''100번째''' [[독수리]] 등이 있다고 한다. * 막내 남동생 페르디난트 카를 대공도 평민과 귀천상혼을 하여 황위 계승권과 황족 작위를 박탈당했다. 둘째 남동생 오토 프란츠는 황실의 압박으로[* 원래 마리아 요제파의 언니 마틸데가 오토의 사촌형 [[루돌프 프란츠 카를 요제프|루돌프 황태자]], 형 프란츠 페르디난트와 차례로 혼담이 오갔지만 두 사람 모두 이를 거절했기 때문에, 오토는 반드시 작센 왕국의 공주와 결혼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한다.] [[작센 왕국]]의 공주 마리아 요제파와 결혼해 두 아들(카를 1세, 막시밀리안 오이겐)을 두었지만 결혼생활은 불행했다고 전해진다. * 여동생 마르가레테 조피는 [[뷔르템베르크 왕국]]의 잠재적 계승자였던[* 알브레히트는 국왕의 직계자손이 아닌 먼 친척(마지막 국왕 [[빌헬름 2세(뷔르템베르크)|빌헬름 2세]]의 8촌동생)이었고 아버지 필리프가 1917년까지 살아 있었기 때문에 결혼 당시에는 확정상속인이나 1순위 계승권자가 아니었다. 1918년 왕국 멸망 당시에는 추정상속인이었고, 빌헬름 2세가 사망한 1921년에 왕가의 수장이 된다.] [[뷔르템베르크 공작 알브레히트|알브레히트 공작]]과 결혼해 3남 4녀를 두었는데, 이후 뷔르템베르크 왕가의 직계가 단절되어 알브레히트가 왕가의 수장이 됨에 따라 뷔르템베르크 왕가는 마르가레테 조피의 후손에 의해 이어지고 있다.[* 현재 뷔르템베르크 왕가의 수장은 알브레히트와 마르가레테 조피의 고손자인 빌헬름이다.] 이복동생 엘리자베트 아말리는 [[한스아담 2세]]의 할머니이다. * [[영국]]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[[스코틀랜드]]의 록밴드 [[프란츠 퍼디난드]]는 프란츠 페르디난트의 이름을 따온 것이라고 한다. * 전쟁의 위험성을 경고함과 동시에 평화를 사랑했으며, [[오스트리아-헝가리 제국]]의 여러 민족들에게 동등한 주권을 부여하고, 민족간의 차별을 금지하는 등 진보적인 정책을 시행하려고 했다.[* 실제로 [[요시프 브로즈 티토]]가 똑같은 방식으로 민족간의 융합을 추구하며 유고슬리비아를 안정시켜 나갔으나, 티토 사후 [[세르비아인]]들이 권력을 독점하고 다른 남슬라브계통을 차별하고 학살하면서 유고슬라비아는 붕괴된다. 심지어 티토 시절에도 민족 융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서 국가 요직은 여전히 세르비아인 위주였다.] 이런 행보를 보인 덕분에 2023년 현재에는 민족간의 내전과 학살로 큰 비극을 경험한 [[발칸 반도]]에서 재평가되고 있다.[* 덤으로 페르디난트를 암살한 [[가브릴로 프린치프]]는 슬라브족의 민족 영웅에서 걸물을 암살해 비극을 초래한 극단주의자로 평가가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다. 현재까지 그의 평가가 좋은 곳은 [[세르비아]]뿐이며 심지어 그 세르비아에서도 비판적인 평가가 크게 늘었다.] 믿기 어렵겠지만 [[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]] 지역에 대한 문제를 [[세르비아 왕국(1882년~1918년)|세르비아 왕국]]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하려고 했다. 그런 페르디난트가 암살당하고 전쟁 및 민족갈등을 막을 브레이크가 사라지면서, 유럽은 2차례의 세계대전을 경험했고 발칸 반도는 2000년대까지 온갖 내전에 시달렸다. * 전쟁이 일어나면 [[유럽]]에 있는 제국들이 무너질 것이라고 예측하였는데, 실제로 [[제1차 세계 대전]] 직후에 [[독일 제국]]과 [[오스트리아-헝가리 제국]], [[러시아 제국]]은 붕괴되었으며, 특히 러시아의 경우 아예 황제인 [[니콜라이 2세]]가 [[러시아 내전]] 와중에 [[소련군|붉은 군대]]에 의해 총살되었다. 그나마 세르비아 왕국은 승전국이 되어 [[유고슬라비아 왕국]]으로 성장하였으나 내부 민족갈등을 통제하지 못하다가 20년 뒤 [[추축국]]의 [[유고슬라비아 침공|침략]]으로 점령 당하고 전후에는 [[요시프 브로즈 티토|티토]]의 [[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|공산당이 집권하면서]] 왕정이 폐지되었다.[* 거기다 티토 사후 유고슬라비아가 내전으로 여러 국가로 해체되면서 세르비아 왕실과 세르비아 민족주의자들이 주장한 대세르비아주의가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.] * 만화 등에서 프란츠 페르디난트의 암살을 간략하게 다룰 때는, 그가 실질적인 황태자[* 상술했듯이 황제의 직계 후손이 아니었기 때문에 황태자가 아니라 추정상속인이었다.]였다는 점 때문에 외모를 은근히 미화해서 그리는 경향이 있다. 특히 [[금성판 과학학습만화]]의 [[상대성 이론]] 편[* 제목대로 [[상대성 이론]]에 대해서 소개하는 편이며, 동시의 [[알베르트 아인슈타인]]의 전기 만화이기도 하다.]에서는 아예 프란츠 페르디난트를 무슨 [[베르사이유의 장미(만화)|베르사이유의 장미]]에나 나올 법한 젊은 미남으로 묘사했는데,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왕자하면 떠오르는 동화 속 꽃미남이 아니라 그냥 콧수염난 후덕한 아저씨 얼굴이었다.[* 생몰년도를 보면 50세에 죽은 사람이다. 자녀도 셋이나 뒀다. 그냥 봐도 소싯적의 [[윌리엄 왕세자]] 같은 꽃미남과는 거리가 멀었다.] 물론 이 만화는 교양과학 만화지, 역사 만화가 아니니까 그렇게 상세한 고증은 안한 것으로 보인다. * 현대에 와서는 [[귀천상혼]]의 대표적인 예시로 언급되는 인물이다. * [[작곡가]] 필리프 파르바흐 2세(1843 ~ 94)는 프란츠 페르디난트를 위한 [[행진곡]]을 작곡했다.(Op.333)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